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제주

서귀포 맛집 ‘다정이네김밥’

by 제주김 2022. 11. 26.

오늘은 전부터 가고싶었던 다정이네 김밥에 갔다.
지난주에 갔었는데 월요일 휴무를 확인하지 못하고 가서
그냥 돌아왔다ㅠㅠ
다정이네김밥은 올레시장과 강정동에 있다.
나는 동홍동에서 머리를 하고 집가는 길에 주자가 편한 신시가지점에 들렀다.
제주도에 유명한 김밥집이 몇 군데 있는데 전복을 안먹는 나는 김만복은 안가봤고
오는정김밥은 예~전에 여행으로 와서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었다. 그 뒤엔 예약을 못해서 못갔다.
분식을 좋아하는 나에게 김밥 맛집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사람이 많은 인기 있는 김밥집이라 주차도 못 할줄 알았는데
가게앞에 주차 자리가 넉넉하게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가서 그런지 매장안에는 한테이블 있었고
건물 뒤 쪽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테이블도 많고 쾌적한 매장 안이였다. 입구 쪽에 손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어서 먹고 가는 분들께는 좋을 것같다.


김밥메뉴가 아주 다양하게 있었다. 무려 14종류! 이렇게 다양한 맛이 있는 김밥집은 처음 봤다.
처음방문이라 가장 기본 김밥인 다정이네 김밥 한줄 주문!
포장해서 집에서 혼자 먹을거라 한줄만 주문했다.
김밥을 미리 만드는것이 아닌 주문 후에 만들어주는게 좋았다.
세트메뉴도 있고 모둠튀김등 김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가 많았다.
김밥 나오는 동안 매장 구경했다.
음료메뉴도 다양하게 있고 반찬도 따로 판매하는게 신기했다.

 


한쪽에는 한강라면처럼 라면을 쌓아놓고 끓여주는 기계가 있었다.
라면은 3,500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오빠 얘기 들어보니 한강가서 사먹어도 그정도 금액이라고 한다.
김밥도 요즘 워낙에 물가가 많이 올라서 보통 금액인거 같다.

 


김밥을 사서 집에와 오픈!
밥은 적고 속이 꽉 찬 김밥이다.
들어있는건 당근, 어묵, 단무지, 햄, 계란이 듬뿍 들어간 김밥이였는데
계란이 많아서 비린맛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비린맛이 안나고 부드러웠다.
딱딱한 재료가 단무지만 있어서 드런지 포슬포슬 맛있었다
하나 맛보고 바로 라면 끓여서 같이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살짝 짜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속재료 아끼지 않고 푸짐한 김밥 좋아하는
나에겐 딱! 다음에 또 방문 할 의사 100%있다.

 

다정이네김밥 서귀포신시가지점

제구 서귀포시 이어도로796

08:00~20:00

매주 월요일휴무

 

 

댓글